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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0일 화요일

Metal Works - 에펠타워 편.

제가 거의 매일 출근도장 찍듯이 들락거리는 펀샵에서
재밌는 상품이 올라와서 호기심에 냅다 질렀습니다.
만드는것을 워낙에 좋아해서리... ㅋㅋ
예전 유럽여행의 추억을 생각해서 에펠타워와
내가 좋아하는 캐리비안의 해적에 잭스패로우의 배 블랙펄을 구입.

준비물: 미니니퍼, 롱로즈(이빨이 없으면 더 좋음, 길고 얇을수록 좋음.)

먼저 쉬운 에펠타워 부터 시작했습니다.

 두개 구입했습니다.

쉬운 에펠타워 부터~
설명서도 아주 간단합니다. 너무 쉽다보니..

 블랙펄은 두장인데 에펠타워는 한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레어저로 아주 정교하게 컷팅되어 있습니다.
만들어질 부분과 철판이 아주 최소한으로 붙어 있습니다.
저부분을 끝날이 뾰족한 미니니퍼로 잘라냅니다.

 원래 꼭대기부터 조립하는건데...
설명서를 대충 보고 밑에서 부터 조립했습니다.
설명서대로 안하면 다시 분해해야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점선으로 된 부분을 잘 접고,
저기 보이는 돌기부분과 상대편 구멍을 잘 결합해야 합니다.

 결합하고~

 롱로즈로 구부려서 고정시킵니다.
생각보다 쉽진 않았습니다.
너무 세게 누르면 다른부분도 찌그러집니다.
은근히 잘 휘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제품이 워낙에 섬세해서 이정도만 조립했는데도 멋지네요~

 접는 방법...
저 공구는 3peaks라는 일본 회사 제품입니다.
제 직장에서 파는 제품을 빌려 왔다는..ㅋ

 벌써 완성되어 간다는...
이정도 만들고 나니 제가 만드는 순서가 잘못 됐다는걸 알고
중단합니다. ㅋㅋ

 순서가 잘못 된걸 알고 꼭대기 부터 다시 조립에 들어 갔습니다.

 드디어 완성입니다.
솔직히 에펠타워는 어려울게 없습니다.
그냥 쌓기만 하는것이라..

 참 정교하게 잘 만들어 졌습니다.

대략 크기는 이정도입니다.
무지 작은데 섬세해서 더 멋집니다.

이상으로 메탈웍스 에펠타워 조립은 마칩니다.
다음엔 블랙펄 조립으로...



2012년 11월 14일 수요일

아이패드 벽걸이 거치대 설치하기 - Dockem Koala Mount for tablets

아이패드1의 판매시기를 질질 끌다가...
아이패드 미니가 발표되는 바람에 중고가가 이젠 팔기도 힘들게 떨어져서리..
이것을 어찌 활용할까를 고민하다가 디지털 액자로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웹으로 벽걸이 거치대를 검색해보니 벨킨에서 나온것이 있으나...
워낙에 고가라 다른걸 알아보다가 발견한것이 Dockem이라는 회사 제품.
어떤 분이 리뷰하신것을 보고 확끌려서 사이트를 가보니~
19.99$라는 가격이... 울나라돈으로 2만원대 초반이라 
그리 부담도 없고 해서 두개 질렀습니다.

10월말에 주문했는데 오늘 도착했네요.
배송이 한... 보름 정도 걸리는군요~

포장 상태입니다.


 그리 거창해보이진 않습니다.
걍 단순한 플라스틱 거치대 느낌.


 서비스 품목인것 같습니다.
앞뒤 구분없이 연결 가능한 애플의 새로운 케이블인 라이트닝 케이블과 달리...
구형 30핀 케이블은 앞뒤 구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야광 스티커를 서비스로 주네요~
아이디어 좋습니다. 이 생각을 왜 못했을까.. ㅋ
밤에 아이폰, 아이패드 충전시킬때 유용하겠습니다.


 포장상태.
아주 심플합니다~


 뒷면엔 사용 용도 예시를 그림으로 설명해 놨습니다.
누굴 바보로 아나~! 내가 알아서 사용해!! ㅋ


 장착 설명서, 거치대, 거치대양면테이프, 청소용 알콜솜.
거치대에 붙이는 양면테이프는 붙였다가 제거도 쉬운 특징이 있습니다.


아주 심플한 거치대.
너무 튀지도 않고 무난한 모양입니다.
어찌 보면 심심해 보이기까지..


대략 거치하면 이런 느낌이 될것입니다.


 붙일곳을 물색하고, 알콜 솜으로 붙일 부분을 닦습니다.
그리고 3M 양면테이프를 붙이고 아이패드로 수평수준기를 켜놓고 거치대를 붙입니다.


이렇게 붙여논 상태에서 1시간 이후에 사용하라고 하네요.
 접착력이 안정이 되어야 겠죠~? ㅋ


디지털 액자로 요렇게 사용하면 됩니다.
케이블은 나중에 정리하기로...ㅋ


어이쿠~ 울 아들 아가때 사진이~ ㅋ
아주 고가의 디지털 액자가 되었습니다~ 
사진은 자주 업데이트 해주면 사진 보는 재미가 솔솔 할것 같네요.
아들녀석이 본인이 어떻게 커왔는지도 볼수 있어서 좋을것 같고..


이상 Dockem Koala Mount for tablets 거치대 설치기 였습니다.


2012년 7월 5일 목요일

The New iPad 지르다! + sgp 울트라씬 Case (Soft Clear) + Smart Cover

고민과 고민을 거듭한 끝에 (돈때문에...)
결국 뉴 아이패드를 구입하게 됐습니다.
제 용돈을 2년간 나눠서 빼는 조건으로 와이프님과 협상을 마쳤습니다. ㅠㅠ

아이패드1이 있는데 뭐하러 사나 하는분도 있는데...
컴퓨터 있는데 또 사는거랑, 핸드폰 쓰던게 있는데 또 사는거랑...
이치는 거의 비슷하다고 봅니다.
오래 지나니 앱들도 사양이 올라가고 자주 튕기게 됩니다.
용량부족도 한몫하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이번 뉴 아이패드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라는것.
가장 결정적인 이유죠~ 너무나 선명한 디스플레이에 모든게 무너졌다는...
아이패드1(아이패드2도 마찬가지) 쓰다가 뉴아이패드를 보면...
폰트, 사진, 앱... 다 쨍하게 보입니다.
마치 눈이 나쁘다가 안경을 써서 선명해진것 같이...
뭐~ 이제 나온지 몇개월 되서 식상하겠지만...
사진과 함께... ^^;



뉴 아이패드 Box와 그 악세사리들...
가장 저렴한곳을 검색해서 사도...
악세사리들 때문에 돈이 많이 나가네요.. 역시~

충격 받지 않게 잘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깔끔한 모습의 box 전면.

뉴 아이패드 Box에서만 볼수 있는 iCloud 스티커.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만큼...
앱이나 사진, 동영상들의 용량이 많이 커져서 64GB를 선택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이패드1때 32GB를 사용했을때도 용량 부족을 느꼈기때문에...
무리를 해서 64GB 선택한거죠~ ^^

왼쪽이 뉴 아이패드 BOX, 오른쪽이 아이패드1 BOX
이젠 오른쪽 박스의 모습이 왠지 촌스러워 보이네요~ ㅋ
왼쪽은 좀 허전해 보이고~ ㅋ
박스크기도 거의 변함이 없습니다.

OPEN BOX~!
박스안에 가득한 뉴 아이패드!
전에 쓰던 검정에서 흰색으로 바뀐것 말고 앞모습은 외관상 큰 차이가 없어서,
사실 아이패드1때의 충격적인 감흥은 없었습니다.

Box안에 내용은 이게 다 입니다~ ^^
아주 심플합니다.

아이패드 전용 충전 케이블과 충전기.

아이패드1때 블랙이어서 이번엔 새로운 도전으로 화이트를 선택했습니다.
그냥 깔끔하네요~ 무거워보이지도 않고...

전원 ON 하면 나오는 화면.

환영한답니다. ㅋㅋ

베젤부분이 흰색이라 검은색보다 작아보이는 느낌입니다.
검은베젤의 카리스마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의 뉴아이패드.

디스플레이 ON~!
사진으로는 쨍한 디스플레이를 못보여 드리는게 아쉽습니다.

사실... 보호필름이 지문방지라 좀 뿌옇게 보여서 쨍한것을 반감시키는 느낌이 드네요.

UF (ULTRA FINE) 보호필름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실수한것 같네요... 지문방지 한번도 안사용해봐서 어떨까 하고 샀더니만..
클리어 타입으로 살껄 하는 후회를...
(결국 클리어로 구매해 붙였습니다.. ^^;;;;)

케이스는 SGV 울트라씬으로 구매했습니다.
전면엔 스마트커버를 장착하기 위해 커버와 붙어있는 케이스를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소프트 클리어 타입이라 약간 뿌옇게 보이는 케이스입니다.
클리어타입은 사용하다보면 잔기스가 많이 나서 보기가 싫고,
블랙은 뒷태가 너무 안보여서...
케이스 겉의 촉감은 지문방지 필름의 느낌입니다.
작은 스크래치가 나도 잘 안보일듯 싶습니다.


뉴아이패드에 장착.
깔끔합니다. 애플마크도 잘보이고~

여기 은색 작은 판이 붙어 있습니다.
이것의 정체는 아래 사진에서~

스피커부분.
듬성듬성 뚫려 있지만 소리는 아주 잘들립니다.

카메라, 전원부도 잘 맞구요~

가운데 마이크 부분도 잘 뚫려 있구요,

이어폰 잭부분.

스마트커버 자석이 붙는 부분입니다.
큼직하게 뚫려 있네요.

아이패드와 케이스의 고정은 모서리가 약간 튀어 나와서 잡아주는것.

애플 정품 스마트 커버입니다.
파란색이 제일 이쁘더군요. 시원한 느낌도 좋고~

애플은 팩키지를 만드는것도 참 잘합니다.
개봉하는 재미를 느끼게 해줘요.

보정을 좀 했더니 좀 심하게 하늘색으로 나오네요.. ㅋ
이정도로 눈부시진 않은데... 보정의 실수..

디스플레이와 닿는 부분은 부드러운 안감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스마트커버의 흰지 부분입니다.
끝부분은 그냥 받쳐주는 부분이구요
아이패드와 장착시 스크래치를 방지하기 위해 안에 꼼꼼하게도 고무들이 박혀 있구요,
끝부분 밑에 작은고 기다란 부분이 자석이 되겠습니다.

디자인은 애플, 만든건 역시나 촤이나!

스마트커버를 아이패드 근처에 슬며시 갖다 대면~

철컥 하고 커버가 아이패드에 달라붙습니다.
신기하고, 소리가 듣기 좋아 자주 하게 되요~ ㅋ

스마트커버를 장착한 모습.

스마트커버를 슬며시 열면 디스플레이는 어둡게...
밀어서 잠금해제 할필요 없이 디스플레이가 켜집니다.

스마트커버를 열수록 디스플레이는 밝아지구요~

모두 열면 디스플레이가 밝아집니다.
이것도 다~ 중간에 위치한 조도 센서 때문이구요~ ^^

위에 얘기한 케이스에 은색판의 정체 입니다.

스마트커버를 뒤로 접어서 은색판에 붙이면 척하고 붙습니다.
보통 아이패드를 사용할때 스마트커버를 열어 뒤집어서 사용하는데,
뒤집어서 사용하다보면 덜렁거려서 거추장스러운데 저 은색판이 스마트커버를
잘 잡아주어 사용하기 편해집니다.
(가장 편한건 사용시 스마트커버를 떼어 버리는것이구요~ ㅋ)

뉴아이패드와 아이패드1
확실히 아이패드1이 훨씬 두껍긴 두껍습니다.
뉴아이패드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인데도 아이패드1이 더 두껍습니다.


이상으로 뉴아이패드 외 악세사리 대충 리뷰샷이었습니다.
이제 나온제 몇개월 되서 지겹게 보셨을 식상한 리뷰였습니다.
다음엔 저의 아이패드 활용기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보너스샷
아이패드1과 뉴아이패드의 디스플레이 비교

아이패드1의 어썸노트 앱의 아이콘입니다.
도트가 눈에 보이죠~ 
NOTE 위에 "AWESOME"이라는 글자는 확인하기 힘들정도로 도트가 큽니다.
앱 이름도 도트가 커서 폰트가 거칠게 보이구요~


뉴아이패드의 어썸노트 앱 아이콘입니다.
"AWESOME" 도 잘보이고,
앱 이름의 폰트도 선명합니다.
도트가 거의 보이지 않을정도로 선명합니다.

비교가 확실하죠?
이것이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위력... 무시할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