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2014년 4월 26일 토요일

iMac 21.5 (Late 2009) SSD 장착기

U2009년말에 아이폰 3GS와 같이 구입했던 iMac이 갑자기 하드에 이상이 생겼다.
다행히도 자꾸 조짐이 보이길래 아들래미 동영상 저장용으로 구입해뒀던 외장하드로
타임머신 백업을 해놔서 사진은 살릴수 있었다.

타이밍이 맞게 마눌님과 아이가 쓸 컴이 필요해서 검색중이 었는데...
이런일이 생기다니... 난 맥 아니면 쓰기 싫은데...
결국 하드만이라도 교체해서 생명을 연장시켜보자는 결론이 나왔다.
마눌님의 허락으로 SSD 256GB를 알아보고 구매, 웹상에서 교체 영상을 보며
머리속에서 가상시물레이션 까지 마치고 작업에 들어갔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다행이다. 하지만 관련 영상을 보면서 공부를 잘한 탓일지도..ㅋ

SSD 장착기 시작합니다.

5년여를 잘 써온 하드가 맛탱이 가는 순간.. ㅠ,ㅠ
아주 절망적이었다.

iMac은 일체형에 나사하나 겉에서 볼수 없는 구조다. 
전면 유리를 분해 해야 내부로 들어갈수 있다.
유리흡착기 하나면 아주 쉽게 분해가 가능하다.(네비게이션용 흡착기가 도움)
유리 주변에 자석으로 고정되어 있어 힘만 주면 쉽게 열린다.

전면유리 들어내고 LCD도 들어내야 한다.

주변에 별모양 피스 6개를 풀어줘야 한다.
사이즈는 T-10

LCD 들어내기 위한 첫번째 관문.

손으로 잘 잡아 빼자~

그 밑에 두번째 관문.
윗부분 눌러서 밀면 빠진다.

세번째, 네번째 관문.
조금 분리하기 힘들었던...

LCD를 분리하면 내부는 이런 모습~
복잡하면서도 깔끔한...
거진 5년만에 처음으로 열어보는거라 먼지가 장난이 아니었다.
가운데 HDD를 분리.

HDD를 들어내고,

안티삼성, 불매삼성 하는 입장에서..
SSD는 앞에선 무릎을 꿇었다.
결국 삼성꺼를 사고야 말았다.

SSD가 워낙에 작아서 기존 하드베이에 장착하기 위해선 위에 가이드를 별도로 사야했다.

삼성 SSD 840 PRO 256GB
비싸기도 하지만... 엄청 작기도 하다. 놀랬음.

기존에 장착되어 있는 HDD와 크기 비교.

HDD에 장착되어 있는 가이드를 분리~

고정시켜주는 핀도 분리~

SSD에 가이드를 장착하고 HDD에서 분리한것도 장착.

전면이 보이면 좋겠는데 방향이 이렇게밖에 안나온다.
아니... 생각해보니 내가 머리를 안쓴건가?
보이도록 가이드 방향을 바꾸면 될것을.. 에이 귀찮다.
어차피 안보이는거... 그냥 장착!

가이드 핀부분 부터 장착해야 한다.
암턴 잘 고정했다.

거의 마무리 되어 간다.
이것은 HDD에 장착되어 있던 온도센서다.
SSD에는 장착할 필요가 없기에 쇼트 시켜야 해서 짧은 전선으로 마무리.

쇼트 시키지 않으면 팬이 굉음을 내며 최대속도로 돌아간다고 해서 이렇게 해야한단다.
먼저 해본사람들 말대로 시키는대로 해야지~ ㅋ
마무리는 걍 ODD 온도 센서 옆에 나란히 붙였다.

조립은 역순. 잘 조립후 매버릭스 부팅USB 미리 만들어 놨던 것으로 재설치~
아~ 잘된다.
부팅 엄청 빠르다. ㅠ,ㅠ


마눌님의 SSD구매 허락이 빨리 떨어져서 아주 수월하게 작업이 완료 됐다.
하지만 기존에 쓰던 HDD가 1TB 였는데 SSD 256GB는 나에겐 턱없이 부족하다.
타임머신으로 복원하기에도 용량이 작아서 선택적으로 밖에 복구 못하는 상황...
처음 타임머신 사용이라 어리버리 대다가 잘못 지우는 바람에 사진만 복구해버리고,
다 날려 먹음.. ㅠ,ㅠ
이번 실수로 많은걸 배웠다. 아오~ 사진만 건진게 어디냐...
백업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



보너스샷

처음 분해 했을때 내부다.
5년여 동안 모아놨던 먼지들... 으~

팬에 붙은 먼지들 보라... 
토나와... 
청소기로 당장에!!



2014년 1월 20일 월요일

2015 포드 신형 머스탱(Ford All-New Mustang)


2015 포드 신형 머스탱(Ford All-New Mustang)

포드가 머스탱의 50주년을 앞두고 완전히 새롭게 풀체인지된 '신형 머스탱'을 공식 공개했다.



'신형 머스탱'은 50년이란 긴 역사와 정통 아메리칸 스포츠카 정신을 그대로 계승해 풀체인지된
차세대 모델로, 이전세대와 비슷한 차체 크기에 전고가 더욱 낮아져 보다 안정적인 차체 비율을
구현하고, 상당히 긴 후드가 돋보이는 전면부 디자인은 머스탱 고유 디자인 DNA와 포드의 최신
패밀리 룩을 적절히 조화시켜 사다리꼴에 가까운 육각 형상 그릴 및 날카로운 헤드램프, 날렵한
디테일의 에어 인테이크와 안개등 패널, 조각적인 파워 돔 후드를 적용했으며, 패스트백 스타일
루프 라인과 깊은 사이드 캐릭터 라인, 근육질적인 전후 펜더 등을 구현해 속도감과 머슬카만의
거칠고 파워풀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입체감이 돋보이는 신형 머스탱의 후면부는 이전 세대와 비슷하면서도 한층 현대적이고 세련된
LED 테일램프와 리어 디퓨저, 듀얼 머플러를 적용해 완성됐고, 새로운 더블-볼 조인트 프론트
맥퍼슨 스트럿과 독립식 리어 서스펜션을 채용해 민첩한 핸들링 구현과 주행성능을 강화했으며,
인테리어는 좌우대칭형 콕핏 스타일에 2실린더 계기판, 3스포크 스티어링 휠, 마이 컬러 게이지,
마이포드터치 및 싱크, 뉴 쉐이커 오디오 시스템, 셀렉티블 드라이브 모드 및 콘솔 토글 스위치,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크로스 트래픽 경고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갖춰졌다.



또한 신형 머스탱의 엔진 라인업은 3.7 V6 엔진과 2.3 에코부스트 엔진, 5.0 V8 엔진 총 3가지로,
3.7 V6 엔진 경우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7.2kg.m의 힘을 발휘하고, 2.3 에코부스트 엔진은
최고출력 305마력, 최대토크 41.4kg.m을, 5.0 V8 엔진은 최고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53.9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6단 수동 또는 6단 자동변속기, 패들쉬프트가 결합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 참 갖고 싶게 만들었다. 
너무 이쁘게 잘빠진것 같아. 
예전의 그 모슴과는 다른 매력이 있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