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R을 처음 탈때부터 달고 다니던 R 엠블렘을 교체했습니다.
R 엠블렘은 카페에서 공동구매로 구입했던 것인데...
퀄러티는 꽤 좋았는데, 점점 크롬부분이 변질되는것도 신경쓰였고,
조금은 유치한듯 한 생각도 들어서....
자동차 쇼핑몰에서 눈여겨봤던 에볼루션 엠블럼을 구입했습니다.
이 엠블럼은 기존의 평면적인 엠블럼과는 달리 3D로 디자인되서,
현대나 렉서스 마크처럼 입체감 있게 제작 되어서 눈독 들였는데
재고를 구하기 힘들다가 이제서야 제 손에~!!! ㅋ
일단 생긴건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실 이게 기아 마크도 아니고 무슨 모양인가 싶은...ㅋ
먼저 작업할 뒷쪽 R 엠블렘입니다.
카페에서 직접 디자인해서 제작해서 퀄러티는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크롬 부분이 조금씩 지워지지 않는 점들로...
드라이버와 송곳으로 마른천을 지지한채 개고생해서 벌려가며,
캇타칼로 조금씩 잘라내며 R 엠블렘을 제거했습니다.
3M 양면테이프라 제거가 쉽지 않았구요... 잔해가 너무 심하게 남았습니다.
힘들게 비벼된 중간 결과 입니다.
스티커제거제 뿌리고 못쓰는 천으로 열씸히 비비고~ 비비고~
3M 양면테이프의 위력을 여기서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완죤 인정!
너무나 두꺼워서 스티커 제거제를 뿌려도 제거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찌꺼기를 모두 제거했습니다.
이거 정말 이정도로 힘든지 몰랐습니다. 아~~~~
완전 개고생입니다.
자~ 이제 새로운 에볼루션 엠블렘을 붙였습니다.
당당하게 아이폰으로 찍는 모습이 그대로 비춰지는군요... ㅡ,.ㅡ;
상당히 깔끔하고 마치 순정 느낌도 나서 좋습니다.
최고의 난코스라 생각되는 전면 R 엠블렘입니다.
플라스틱 그릴에 장착이 되어 있어서 플라스틱을 상처를 내지 않고
틈조차 없는 엠블렘을 어떻게 제거할까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드라이버로 밑에서 깊숙히 넣어 엠블렘을 깨뜨려가며....
작업한 결과.... 통째로 3M 양면테이프를 엠블렘에 붙인채 제거가 됐습니다!!!!
아~~ 다행이고 감동스러움이~~!
아주 손쉽게 전면도 장착!
순정틱 한 느낌이죠~?
R 엠블렘보단 유치함이 덜한거 같습니다.
윗쪽이 뒷쪽에 박혀있던 엠블렘이구요,
아래쪽이 전면에 엠블렘입니다.
전면은 거의 박살이 났습니다. ㅋㅋ
어떻게든 살려보려 했지만... 작업하기엔 너무 틈이 좁아서...
이상으로 스포티지R 엠블렘 교체기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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