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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일 금요일

iPhone 5s를 만나다. - Opencase

아이폰 시리즈의 3번째 만남. 

아이폰 숫자 뒤에 s가 붙은 시리즈를 선호 한다. 
s가 붙지 않은 시리즈보다 획기적인 변화는 없지만,
s가 붙으면서 더욱 완성된 느낌이 들어서..
사실 2년 통신사 약정 할부가 맞물려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기도 하다. (긁적긁적..ㅋ)

4s를 잘쓰다가 드디어 할부 만료 시기가 되자,
버벅거리며 말썽을 일으키더니...
뭐 바꾸라는 무언의 신호로 느끼고,
아주 자연스럽게 바꾸게 되었다. 

언제나(라고 해봤자 두번이지만..) 예약은 0순위, 1순위 였는데...
이번엔 Olleh 홈페이지가 먹통이 된 순간,
내가 구매하려 했던 샴페인 골드 색상은 모든 용량이 품절. 
처음엔 인기 있어서 어쩔수 없구나 이해하다가,
점점 광분하기 시작. 그때의 내 상태는 내동생만이 알고 있다.
나도 내가 이럴줄은 몰랐다. 아무튼 말이 길었다. 

결국 자주 가는 아이폰 카페에서 야밤에 기습 3차예약하길래..
운 좋게 샴페인골드 64GB를 손에 넣었다.
내가 연락달라고 예약했던 올레 프라자는 아직도 연락이 없다.. 죽여...버..

자~ 이제 사진과 함께 나의 흥분된 리뷰를 시작 합시다~! ㅋ

나노 유심카드, 처음이야~ 반가워~

처음으로 화이트를 선택.
아~ 역시 박스 참 심플하고 이쁘다.
샴페인골드를 선택하면 화이트밖에 선택권이 없다. ㅋ

애플마크도 골드색~ 므흣!

5s. 5다음에 s가 소문자로... 5S가 아니라 5s. 

4s때와 마찬가지로 5s도 64GB를 선택. 
그래도 용량이 모자라~ ㅠㅠ

아~ 길다. 이쁘다~ 골드링 홈버튼~

자~ 이거다. 샴페인 골드 컬러. 
내심 유치한 색이 아닐까 걱정아닌 걱정을 했었는데,
그건 다~ 기우 였다... 고급스러워~~~ 아~~~!!!

홈버튼에 네모 아이콘은 없어지고,
스크래치에 강한 사파이어글라스로 홈버튼이 바뀌었고,
주변 골드링은 손을 대고 있는지 감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이거 정말 대단한거 같지 않나.!?
아이폰 디자인은 그대로면서 지문 인식을 넣는다는게...
샘쑹은 정말 부러울듯.. 어디다 지문을 넣을런지.. ㅋ

이어폰잭이 아랫쪽으로 내려오고,
충전 단자도 무지 작아지고 앞뒤 구분이 없어져 막 꽂을수 있어서 쵝오!

자~ 이제 나노 유심카드를 넣어 봅시다.
간혹 저 핀이 무슨용도인지 모르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렇게 쓰는거라는...ㅋ
모르는 사람 대부분이 매장에서 개통까지 다해줘서 모를수도 있음.


푹 찔러 넣으면 유심 트레이가 쑥 나온다.

나노 유심카드를 모양에 맞게 얹어 놓으시고~
다시 장착하면~ 완료.

자~ 아이폰5s가 인사합니다. 반갑다~

무제한 3G만 쓰다가 LTE를 처음 써보는데...
얼마나 빨라지는건지 기대가 된다.

얘가 아까 그 유심트레이를 빼는 핀이다.

충전기가 바꼈다. 더욱 슬림하게. 아주 좋구나~

애플의 4S까지 30핀 케이블에서, 5에서부터 아주 작고 귀여워진 라이트닝 케이블.
작아진것도 좋지만, 앞뒤 구분이 없어진게 가장 좋다!!!

흥분해서 이어팟은 사진도 안찍고 그냥 넘어갔네..
찍은 사진 찾아봐도 없네.. 쏘리..
이어팟 사실 첫만남인데 이렇게 넘어가서 미안..ㅋ

자~ 제대로 각잡고..
저 골드링이 빛이 나야 폼이 나는..

은은한 골드색... 좋다.

내가 썼던 아이폰 기종들...
아이폰5s, 아이폰4S, 아이폰3GS

아직까지도 현역으로 뛰었던 3GS와 4S...
고생 많았다. 이제 bye...
어머니께서 노트3로 넘어가시면서 3GS는 은퇴, 내가 5s로 넘어가면서 4S 은퇴준비..

아~ Touch ID 센서.. 지문인식이 무지 빠르다.
아이폰5s의 자랑 골드링.

아이폰5s의 두번째 자랑 플래시가 2개~
자연스러운 색을 뽑아준다는데.. 그래도 난 플래시 안쓴다. ㅋ

하단부분도 멋지다.
스피커홀, 마이크홀 구멍 숭숭뚫린게..


이제 흔하디 흔한 4S와 5s 비교 사진 몇장.

4S와 두께 비교.
역시나 5s가 얇다.

홈버튼 위치만 같고, 이어폰잭과 노이즈캔슬링 마이크는 하단부분으로 내려갔다.

진동 전환 스위치와 볼륨키 위치도 약간 바뀌었고,

하단은 싹 바뀌었지. ㅋ
좌측에 이어폰홀이 위치하게 되고, 그옆에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와 수화마이크, 우측엔 스피커

유심트레이 크기의 변경도 당연한것이고~

홈버튼의 모양도 이렇게 달라지고~
이제 저 홈버튼의 네모 모양은 어색한 느낌이...

영상통화 카메라 위치도 수화부 옆에서 수화부 위쪽가운데로 옮겨지고
센서가 예전 카메라 위치에...

전체 크기를 보면,
한줄이 길어진건데 이 느낌이 엄청나다.
안드로이드 쓰는 사람들은 이 작은 차이를 못느낄듯.. ㅋ

아이폰5s쓰다가 아이폰4S를 만져 보면 너무 귀엽게 느껴진다. ㅋ
사람의 눈은 간사해... 금새 아이폰5s의 길어진 화면에 익숙해졌다.

여기까지 아이폰 5s의 오픈 케이스 겸 4S와의 사진비교 리뷰 였다.
아이폰5s 검색해보면 워낙에 디테일한 개봉기, 사용기의 리뷰가 많아서...
특별히 다를게 없겠지만.. ^^;



보너스샷.
아이폰5s주문해놓고 기다리며 구매해논 악세사리들 겸 사은품으로 받은것들...
케이스만 3개네... 쩝...

정품가죽케이스 리뷰는 나중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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