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차하는곳은 공장지대라 공기중에 페인트가루, 철분, 먼지, 오염물질로~
세차를 해도 그리 오래가질 않습니다.
새차를 몰고다닌지 약 5개월 정도 되는데...
벌써 본넷엔 각종 오염물질과 철분가루들이 덕지 덕지 붙어서
세차후에 만져도 오돌도돌 이물질이 느껴집니다.
그걸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
일단 준비물은 이 세가지~!
Magic Clear라는 보통 크레이라고도 하는데..
메이커 상관없이 비슷한 용도로 쓰입니다.
그리고 윤활제로 사용될 퀵디테일러,
그리고 부드러운 버핑타월.
메이커마다 가격은 차이가 있고..
전 이녀석을 선택했습니다.
비닐을 벗기고 원하는 만큼만 뜯어냅니다.
보통 왁스질후에 가벼운 청소용으로 쓰이는 퀵디테일러인데,
이번엔 클레잉작업시 윤활제로 사용합니다.
뒷자석 문에 원인 모를 자국들이 있는데...
타르제거스프레이를 뿌려도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먼저 작업할곳을 닦아서 먼지를 없애줍니다.
크레이에 디테일러를 뿌려주고, 작업할곳도 적당히 뿌려줍니다.
그래야 차의 표면에 스크래치 없이 작업할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디테일러를 뿌려주면서 클레잉한 후 버핑타월로 닦아준 결과.
말끔하게 지워졌습니다~! 뿌듯!
본넷에 많은 양의 철분가루와 이물질로 인해서
상당히 꺼끌꺼끌한 상태였으나~
클레잉 작업한 결과 새차 출고됐을때와 같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과장이 너무 심한가? ㅋㅋㅋ)
클레잉 작업후 패드...
사실... 이건 중간에 찍은거라 덜 더러운데..
작업후의 패드는 상당히 더러워진 상태.
사실 클레잉 작업은 이물질이 묻으면 티가 많이 나는 흰차를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많이
필요할듯 싶습니다. 다른 색깔의 차엔 뭐가 묻어도 잘 표시가 안나서 모르고 지나치지만..
흰차는 뭐가 살짝만 묻어도 티가 많이 납니다. 차를 사랑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작업!^^
철분가루, 나무수액, 이물질등을 제거하는데 탁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