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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31일 토요일

혼자서...

어젠 몸이 너무 안좋아서 가게에서도 빌빌대다가…
퇴근하자마자 뭐좀 집어먹고 몸살약 먹고 8시부터 잤다.
너무 이른시간에 잠들어서 그런지 몇번 깨긴 했지만..
그래도 자기전 보다는 개운함이 있었다.
동희는 장모님이 데리고 가고…
동희 엄마는 약챙겨 먹으란 문자 하나로 모임에서 늦게 들어오고…
가족이라고 있어도 느낌을 찾을수가 없네….
너무 오랜시간을 자서 그런지 꿈까지 꿨다.
여행갔다가 잃어버린 동희를 다시 찾는…
뭘 의미하는건진 모르겠지만…
아주 별로였음.
별로인 몸과 마음으로 한해를 마무리 한다는게 아쉽다.

2011년 12월 28일 수요일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2011)






전작을 넘어서는 스케일로 내가 좋아하는 모든 요소들이 포함된 영화.

아주 재밌게 봤다.

이런영화가 이리 좋은건지!!!

2011년 12월 25일 일요일

TRAMPOLINE 조립기 - 동희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에 동희 키 크라고 어머니께서 준비해주신 선물입니다.
어릴적 학교 앞에서 돈주고 타던 퐁퐁~!! 트램폴린입니다.
성인 운동용이라서 튼튼하구요~ 뛰어도 바닥이 울리지 않습니다.
운동용으로 많이 쓰이는듯... 검색하니 많이 나오더라구요.
사이즈는 48" 이사이즈여야 안전 핸들도 장착할수가 있습니다.

박스 크기도 엄청 큽니다~ ㅋ
따로 묶여 있는게 핸들이구요~

박스를 개봉하면 이런 모습~
트램폴린 테두리 안전커버 입니다.
트램폴린은 타는부분의 천과 원형 테두리바와 이미 조립이 되어 있습니다.
반의 반으로 접혀 있는데 이걸 원형으로 펴는게 정말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원형으로 겨우 펴서 만들고 안전핀을 장착하여 만약에 다시 접힐 위험을 방지합니다.

이제 안전커버 씌울 차례 입니다. 이것도 생각보다 쉽진 않습니다.
팽팽해야 하기에 많이 쪼그라 들어 있어서 겨우 겨우 당겨서 장착.

먼저 안전커버에 구멍과 다리가 연결될 부분에 끼우고 장착합니다.

커버씌우기 완성~!
이제 트램폴린 천 밖에 구멍에 빠질 염려는 없습니다.

자~ 이것은 트램폴린의 8개의 다리입니다.

트램폴린에 플라스틱 커버를 빼고 나사에 맞춰서 조립을 하면 됩니다.

다리 조립도 완성~!!
뭐~ 안전 핸들 바가 없으면 여기까지가 트램폴린 완성이 되기도 합니다.

동희의 안전을 위해 안전바를 장착합니다~
좀 헷갈리더라구요~

조립 완료~!!!
생각보다 커서 안그래도 좁은집에 자리도 많이 차지하네요~
저 안전바가 빨래걸이가 되지 않게 항상 동희가 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텐데요...ㅋㅋ

타는 모습은 조만간 영상으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실제로 정말 잘 튀고 탄력이 좋더군요~
어릴때 타던 퐁퐁의 그 느낌을 재현하기엔 좀...
그땐 크고 넓어서 탄력도 많이 늘어나고 재밌긴 했는데...
이 작은걸로 그걸 재현하기엔 좀 힘들겠죠~? ㅋㅋ

동희가 타보더니 처음엔 겁을 내다가,
나중엔 열씸히 노래부르며 뛰더군요~
아주 웃겨가지고~ ㅋㅋ

이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트램폴린 조립기였습니다.

2011년 12월 17일 토요일

[App] BMW HUD(Head-Up-Display) 부럽지 않아요~!! - 올레 Navi

운전자를 즐겁게 해주는 아이폰 어플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소개랄꺼 까지야 없고 사용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최근에 아이폰 올레나비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Head-Up-Display (이하 HUD)
기능을 지원합니다. HUD란 무엇인가!?
자동차 좋아하시는분들은 왠만큼 다 아실것입니다.


위 사진과 같이 BMW의 전면창에 운전정보를 알려주는것을 HUD라 하는데요~
저 정도는 아니지만 올레나비가 이 기능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일단 올레나비를 실행합니다.

 목적지를 설정하신고나서 위에 표시된 방향 화살표를 터치해주시면~

 이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화면이 거꾸로 됐다구요!? 당연합니다~ 전면 유리창에 비춰져서 보이려면
이렇게 반대로 표시가 되어야겠죠?!

 자~ 이제 표시하고자 하는 위치의 대시보드 위에 아이폰을 올려놓습니다.

생각보다 아주 선명하게 보이죠?
제차가 전면 썬팅을 해서 더 잘보이는것일수 있습니다.

 아이폰이 흔들리지 않게 잘 위치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운전하다가 아이폰이 이리, 저리 움직이면 오히려 운전에 방해되서 사고의 위험이있습니다.

 목적지를 음성으로 알려주면서 속도표시와 화살표 방향으로 가기까지의 거리가 나옵니다.

 운전하면서 많은 정보가 필요하진 않습니다.
가고자 하는 방향과 거리, 내차의 속력...
이 정도면 계기판은 거의 볼 필요가 없을듯 싶습니다~!

 지하차도로 갈땐 이렇게 표시되구요.

 지하차도 피해갈땐 이렇게 표시되구요~

 아주 알아보기 쉽죠~? ^^

이젠 자리를 바꿔 봤습니다.
좌측모서리쪽에 놓으니 시야도 안가리고 좋네요.

 생각보다 선명하게 보여서 앞으로 유용하게 쓰일것 같습니다.

운전시 목적지 지리를 잘 모를경우 네비게이션을 보려면 시야가 자꾸 내려갑니다.
운전에 위험성이 있죠..
하지만 올레나비로 HUD기능을 사용한다면 조금은 편하고 안전한 운전이 될것 같습니다.
올레나비의 길 안내능력에는 부정적인면이 없잖게 있지만...
HUD 기능은 상당히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



2011년 12월 14일 수요일

Strong Egg KWD-B2600 오픈케이스!

아이폰 3GS와 함께했던 Egg2 와 작별을 하고...

신형으로 강해지고 귀여워진 Strong Egg를 다시 신청하게 됐습니다.
이번엔 12월말까지 프로모션 행사로 아이폰 요금제에 한해서 월 5천원에
30GB를 주는 파격행사를 그냥 지나칠수 없었죠.


(해상도를 720p로 보시면 고화질로 즐기실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측정한 결과 입니다.
3G일때 측정한것입니다.

회사 KT wifi 측정결과 입니다.
업로드가 3G에 비해 상당히 빠른편입니다.

스트롱 에그 측정결과입니다.
다운로드는 그럭저럭 나오는 편이었으나..
업로드는 절망적...
장소가 그래서 그런건진 모르겠으나...
그냥 쓸만한 정도...

하지만!!!
장모님댁에서 아주 맘에 드는 결과가...
속도 측정을 해보진 않았습니다만...
장모님댁에선 3G도 정말 약하게 터져서 답답한 상황...
게다가 WIFI도 LG U+라 접속해도 반응이 없는 상황이라
아이폰으로는 거의 고립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스트롱 에그로 Wifi가 그럭저럭 잘 터진다는것!
정말 바랄게 없습니다~! ㅋㅋㅋ
답답했던것이 풀리는 기분!

작고 귀엽고 강하기까지..
게다가 사용시간이 9시간!!
추가배터리까지 이용하면 18시간!!!!

2년간 월 5000원에 30GB 아주 매력적입니다!
12월까지만 입니다~ 어서 지르러 고고~~!!


[추억속 리뷰] 미니 영사기

추억속 제품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가진 제품들중 추억이 있었던 제품들을 끄집어 내어 리뷰하겠습니다.
뭐... 그다지 특별한건 없긴 하지만요... ^^;

이번에 리뷰할 녀석은 미니영사기. 말은 미니영사기라고 하는데..
이건 제가 붙인 이름이구요~ 원래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제가 국민학생(그땐 국민)때? 인가? 중학생일때 가지고 있던 제품인데요.
직접 샀던건지.. 그때 우루르 어떤 아저씨가 우르르 몰아서 학습진가 뭘 하면
준다면서 사은품으로 줬던것인가?로 대충 그렇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맞는진 몰겠습니다.. 가물가물하네요~ ㅋ

별거 없지만 시작합니다~ ^^

생긴건 이렇게 생겼죠~
Made in Hong Kong.
홍콩에서 만들었네요~ ㅋㅋ 홍콩에서 만든제품이 다 있네요~ ㅋ

이곳은 눈을 대고 보는부분입니다.
오른쪽은 AA건전지 1개가 들어갑니다.

좌측엔 두개의 조절 스위치가 있습니다.
하나는 촛점 조절 하는것이고, 하난 필름위치 맞추는것.

필름이 장착된 부분입니다.

상단부분엔 재생 스위치가 있습니다.
누르고 있어야 재생이 됩니다.
촤르르르르 거리면서 재생되는데 소리가 좀 큽니다.
물론 음성은 지원 안됩니다. ㅋ

필름은 이런식으로 분리가 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건 저거 한개뿐입니다.
다른 필름도 보고싶어요~~ ㅠ,ㅠ

제가 가지고 있는 필름 애니영화는
IRON MAN.
아이언맨 옛날버젼인거 같습니다.
재생시간도 무지 짧아요~

어렵게 영상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아래에서 보시죠~




재미없죠? ㅋㅋ
시끄러운 소음 들리시죠? 이것이 재생시에 나는 소음입니다.
무쟈게 시끄러워요~ 별것도 아닌데...

재생시간도 짧으니 우리 아이가 금방 실증내더군요...ㅋ
몇십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가지고 있는게 신기합니다~ ㅋㅋ


아임삭 리튬이온 드라이버 드릴 14.4V AD 414R


자~ 제 본업인 공구에 대한 소개를 할까 합니다~ ^^
새로 들어온 녀석... 핸드폰 밧데리에도 들어가는 리튬이온으로 제작된 충전드릴입니다.
보통 14.4V의 전압을 가진 충전드릴은 밑에 뭉치가 큰데,
소개해드릴것은 배터리용량이 좀 작지만 가볍게 제작이 되서 
작업하기에 편한 충전드릴 입니다.
리튬이온이기에 가격은 조금 비싼 편입니다.


 충전드릴의 제원이 케이스에 표시되어 있구요~

 내용 구성은 이렇게~
충전기, 충전드릴집, 추가배터리, 본체

 리튬이온이라 배터리도 잔량 표시가 됩니다.
3칸점등 = 잔량80%이상
2칸점등 = 잔량50~80%
1칸점등 = 잔량20~50%
소등 = 잔량20%이하

 LED도 박혀 있어서~
어두운곳에서 작업도 용이합니다!

 2단기어 조절로 힘 조절이 가능하구요~
1단 = 저속회전 (큰 힘이 필요한 작업시)
2단 = 고속회전 (신속한 작업시)

드릴척은 드릴을 0.8mm~ 10mm까지 물릴수 있습니다.

 드릴집에 이렇게 들어가구요~

 허리춤에 찰수 있습니다~
(아~ 나 보안관 같아~ ㅋㅋㅋ 쑥쓰러운 바디샷까지..ㅋㅋ)

 충전은 이런식으로 합니다.

충전대기, 충전중, 충전완료, 배터리고온 상태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판매하는것과 저희가 파는 가격과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온라인쇼핑몰의 유통과정의 차이로 어쩔수 없는것이라...
a/s까지 생각해서 현명한 선택하시길... ^^

가격은 전화로 문의 하시거나 메일로 문의 하시길 바랍니다~ ^^
댓글로도 가능하구요~ ^^

스마트왁스 스마트 원 사용기

먼저 스마트원을 사용하기 이전에...
너무 추워서 세차하기가 힘들어서 낮에 세차장에서 
고압물세차만 간단히 차에 뿌리기만하고 닦지 않고 자연 건조만 했습니다.
추운것도 추운거지만 시간도 없을뿐더러 귀찮은것도 한몫했습니다.
(전 쿨하게 인정합니다! 너무 귀찮은것이었습니다!!! ㅡ,.ㅡ;;)

그리고 퇴근후에 스마트왁스 스마트원(구경가기)을 사용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핸디 청소기도 들고, 새벽에 내가 뭐하는 짓인지...

일단 밑에 가라 앉은 카나우바를 잘~ 섞어 줍니다.
그리고 더러운 부분에 골고루 묻게 뿌려줍니다.
10초 지나고 극세사 걸레의 털이 긴부분으로 잘 접어서 
더러운 부분을 슥~ 슥~ 훔쳐냅니다.
더러움의 차이... 위 사진에서 바로 느껴지시죠!?

자~ 다 닦은후에 극세사천을 뒤집어 접어서 털이 짧은부분으로
약간씩 묻어 있는 약품을 닦아 줍니다~
아주 광이 막 납니다~ 만져보면 느낌도 뽀드득 거리는게~
향도 좋아요~ 달콤한 향~ 혀로 핥을뻔... (무리수인가!? ㅡ,.ㅡ;)

자~ 광이 보이시죠!? 형광등 막 보여요~ ㅋㅋ
일단 세차한후 걸레로 닦은것과 느낌이 다릅니다.
세차와 동시에 왁스질 한것 같이 미끌거리면서 부드럽습니다.

다 사용후 남은 양입니다.
요거 좀 단점 같아요. 처음 쓰는거라 막 뿌려서 그런지...
많이 줄긴 했습니다. 비상시에 잠깐 잠깐만 사용해야할듯 싶어요.

간만에 세차 했더니 조수석 문짝에 전엔 볼수 없었던 스크래치를 발견했습니다. ㅠ,ㅠ
중요한건 누가 지우려고 닦은 흔적이 보인다는것...
이래서 세차는 자주 해야 하나 봅니다.
간만에 했더니 여기저기 기억에 없는 스크래치가 막 보이네요. ㅠ,ㅠ

조수석 앞쪽 범퍼에 또 발견...
이곳은 범퍼라 금형도 아니고 플라스틱인데... 젝일..
세차하다 짜증나서 폭발해버릴뻔 했네요.
도대체 이렇게 매너 없는 XXX, XXXXX, XXXXX 들이 다 있죠?!
나중에 시간 내서 흔적들을 지워봐야겠네요.
너무 늦어서 이것까지 하면 잠 못잘꺼 같아서요....

마지막으로 다이슨 핸디청소기로 시트외 구석구석 모래, 먼지들 빨아내고...

처음 하는 작업이라 그런지.. 세차 시간과 별반 다를게 없네요.
역시나 힘듭니다. 뿌리고 닦고, 마른천으로 또 닦고, 묻은데 또 닦고~
그래도 간만에 깨끗한 차를 보니 기분은 상쾌해 집니다.

비나 오지 마라... 엉아 고생했다. ㅡ,.ㅡ

출근후 추가 샷~ 차 옆에만 가도 향기가 나네요~
만지기만 해도 뽀드득~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