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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31일 토요일

혼자서...

어젠 몸이 너무 안좋아서 가게에서도 빌빌대다가…
퇴근하자마자 뭐좀 집어먹고 몸살약 먹고 8시부터 잤다.
너무 이른시간에 잠들어서 그런지 몇번 깨긴 했지만..
그래도 자기전 보다는 개운함이 있었다.
동희는 장모님이 데리고 가고…
동희 엄마는 약챙겨 먹으란 문자 하나로 모임에서 늦게 들어오고…
가족이라고 있어도 느낌을 찾을수가 없네….
너무 오랜시간을 자서 그런지 꿈까지 꿨다.
여행갔다가 잃어버린 동희를 다시 찾는…
뭘 의미하는건진 모르겠지만…
아주 별로였음.
별로인 몸과 마음으로 한해를 마무리 한다는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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